봉화군이 철도관리공단에 위탁한 유곡리 닭실 마을앞 철도 교량 확장공사가 안전을 무시하고 시공해 이용차량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은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철도교량 확장공사를 철도관리공단에 위탁, 2025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 착공,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국비, 군비 포함128억원을 투입해 시공하고 있는 유곡리 닭실 마을 앞 철도 교량 확장 30m, 주변 도로선형 개량 및 보도설치 등 총 860m에 이른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17명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21일 법전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센터서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 6개 그루 경영체와 상생 및 수목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그루경영체는 임업과 지역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주민공동체 사업인 만큼 앞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은 원장, 봉이당, 봉화청년목공소, 봉화초록공유밥상, 숲의시간, 숲속풍경, 포레스테이션 등 지역의 6개 그루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협약에서는 △지역 임산물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동 개발 △경영체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조기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지역 6개 그루경영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원 특화 디저트, 꽃도시락, 숲레포츠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9월 개최될 대표 축제인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창술 원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다채로운 협력을 통해 수목원과 지역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소멸 방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노인복지관 행복선생님과 함께 랜선을 통해 취약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인지자극 창조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지자극 활동은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활동으로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쉽게 손상되지 않는 창조성을 자극해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이다. 특히, 인지자극 활동은 예술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고 긍정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움을 준다. 손은지 군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평소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소천면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를 제거하는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의 45~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생2막 수다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는 수다방 프로그램은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상담은 물론 우울증에 대한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봉화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모(50대)씨는 "40~50대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극복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재정 과장은 "앞으로 45~65세 여성들이 갱년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3일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안재식(봉화군)씨의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늦깎이 청년으로 지역에서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안씨의 결혼식을 위해 꽃마숲 공연장에 전시된 친환경 소품들을 활용해 결혼식 장소와 포토존을 제공했다. 또한, 수목원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을 설치해 주는가 하면 피로연 장소를 위해 야외 취식 공간인 모험의 숲 피크닉존 일부 시설을 개선했다.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19일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생산품전시·홍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구입할 다양한 제품전시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하눌보호작업장)의 제품인 표고버섯을 판매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교통약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제설용 소금, 홍보·판촉물, 파쇄, 공공기관 이전서비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품목을 담당 부서별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권인석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총구매액의 1%를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등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과 구매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배치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할 경우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농가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되는데, 감액되지 않는 방법을 눈여겨봐야 한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공익직불금 꿀팁 중 하나가 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는 올해도 공익 직불금과 관련해 정책수요자인 농가의 입장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이 실시한 자체교육 외 농가의 접근성이 편리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교육과 지역농협․농진청,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불금을 방문신청(4월 말까지)을 하면서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교육 장소에서 희망자가 원스톱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도 했다. 이밖에 농업교육포털을 통한 온라인, 원클릭 강의외 휴대전화 교육영상시청,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자동전화로 내용을 청취하는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천동우 소장은 "농가편의를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미 이수로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는 물론 앞으로 농업서비스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부군수, 군의장, 도,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는 지역 내 150여 명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시니어, 일반)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클럽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배진태 부군수는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군도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달 17일자로 AI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그동안 특별방역 대책기간중 AI발생이 없이 청정지역을 사수했다는 평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2023년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설정됐던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최근 전국 가금농장과 야생조류검사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군은 AI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현재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14대 바르게살기 봉화군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장, 도의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돕게 될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한 근로자들로서 다음달까지 총 55명이 입국하게 된다. 군은 이날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의 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지역의고령화 등 농촌인력 부족 심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해당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력송출 중단에 대응은 물론 각 국가의 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해 고용농가에 우수한 근로자의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은 지역농가의 요구에 따라 90일 또는 5개월이 되고 5개월(E-8) 근로자는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신종길 소장은 "상반기 550여 명의 계절근로자 입국시 농업 인력부족은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풍년농사가 되도록 영농기술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인식과 대처 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경북도, 봉화군,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 점검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과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명령시 참여 마을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대피 훈련과 산사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김재원 과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군 체조협회와 군민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 목욕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혼자 목욕이 불가능한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로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개인위생 및 복지수준을 향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 체조협회 회원들은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 내 목욕탕 3곳에서 매월 1회씩의 목욕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17일 봄철 건조 한날씨로 인한 산불생 위험이 고조되자 주민 30여 명과 함께 산불없는 법전을 만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다.
봉화군이 4월부터 저출생 극복 및 임신을 준비한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관리 사업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들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등에 장애가 될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 초음파 검사 비용 등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 난자를 사용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1회당 100만원 한도에서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지원을 희망한 임신, 출산을 시도 하는 부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문의하거나 문서24,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과 1층 예결특위장에서 열린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